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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자기 지령을 어기면 그게 어떤 이유든 용납하지 않겠다고 처음부터 똑똑히 밝혀 뒀는데, 푸고도 다른 녀석들이랑 같이 지상에 상륙해서 죠르노를 뒤따라왔었잖아.
심지어 하필 그거 때문에 보스가 부차라티와 죠르노를 처리할 수 없었고 말이지.
부차라티를 따라가길 거절하고 조직에 남기는 했다지만, 푸고 입장도 상당히 안 좋은 거 아냐?
이미 보스의 지령을 어긴 데다 즉결 처분에 방해까지 됐고, 배신자들의 옛 동료라는 오점까지 남았잖아 이거.
암살팀도 소르베랑 젤라토가 보스의 정보를 캐내려 했던 것 때문에 2년 동안 목줄 찬 신세였는데...
그나마 푸고는 자기 의지로 부차라티의 제의를 거부하고 조직에 남겠다고 주장했으니, 그 부분은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야.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다른 스핀오프 작품들의 설정은 제외하고 원작 기준으로 봤을 때, 조직에 남은 푸고는 무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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