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DIO「『지옥』에 갈 방법을... 알지도 몰라...」

 

 

필요한 것은 '나의 스탠드'다. '더 월드'. 나의 스탠드, 그다음 단계에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없는 벗이다.

그 벗은 욕망을 컨트롤할 수 없는 인간이어야 한다. 권력욕이나 명예욕, 금전욕, 색욕이 넘쳐 흐르는 인간이면서 또한 그는 인간의 법도, 신의 법도 무시하는 인간이어야 한다. 언젠가 그런 자를 나 DIO가 만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필요한 것은 '성인군자 36명 이상의 영혼'이다. 성인군자의 영혼에는 강한 파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14단어'.
등활지옥, 벌,
흑승지옥, 중합지옥,
벌, 규환지옥,
벌, 초열지옥,
인간 쓰레기, 데빌,
대초열지옥, 벌,
아비지옥, 염라대왕.
나 자신을 잊지 않도록 나의 스탠드 자체에 상처를 내 이 단어들을 새겨두자.

그리고 필요한 것은 '겁'이다. 나는 스탠드를 한번 포기할 '겁'을 가져야 한다. 스러지는 나의 스탠드는 성인군자 36명의 영혼을 흡수, '새로운 존재'를 낳을 것이다.

그리고 '태어난 존재'는 각성할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벗이 말하는 14단어에 멍청함을 드러내면서... '벗'은 나를 신뢰 안할 것이며 나는 '원수'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장소다. 북위 28도 24분 서경 80도 36분 지점에 가서...

다음 '신월(新月)'의 때를 기다린다... 바로 그때가 '지옥의 때'일 것이다...

푸치「이게... 하이 웨이 투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