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여진 에고는 세 종류야.
장착형, 장비형, 그리고 공간형.
장착형은 슈트형 스탠드처럼, 몸에 장착되는 식으로 나타나고 남에게 이양하거나 할수 없어.
장비형은 주로 환상체에게서 추출한것들인데, 이것들은 사고 팔수 있는 초 고급 장비라고 볼수있어. 장착형은 자신이 개발해서 개인용인 반면, 장비형은 양산형인거지.
공간형 에고는 말그대로 하나의 '공간'이 에고인 경우인데
이게 뜻하는게 『버닝 다운 더 하우스』나 『슈퍼 플라이』같은 실존하는 한 장소가 스탠드화 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포켓 디멘션 처럼, 내가 자유자제로 불러오고 입장할수 있는 공간이고, 이런 공간들은 공간만의 특별한 법칙이나 능력이 있을수가 있지.
두번째 게임인 Library of Ruina의 도서관도 이런 공간형 에고인데, 여기 안에서 죽으면 너의 인생과 각종 능력이 담긴 '책'이 되는 거야. 그러한 책을 장착하면 그 사람의 '능력'을 네가 쓸수있고.
마지막으로 스탠드는 술사를 '침식'한다는 개념이 없잖아? 스탠드는 그냥 나의 영혼이니까.
하지만 에고는 에고술사를 침식할수있어.
환상체에서 추출된 에고는 사용할때 마다 너의 정신을 침식해서 너를 그 환상체처럼 만들라고 하지. 잘못하면 주도권을 잃을수가 있는 거야.
그렇다고 네가 직접 개발한 너의 자아에서 나온 에고도 안전하지는 않아. '자아'의 일부에서 파생된건데, 내 정신상태가 심하게 손상되면, 에고를 깨우치기 위해서 필요했던 '미덕'을 잃을수가 있지.
이렇게 '미덕'을 잃으면 에고에 침식 당해서, 의복과 도구의 형태였던 에고가 나랑 일체화된 『뒤틀림』으로 변하는 것이지.
물론, 뒤틀린 상태에서 다시 미덕을 깨우치면 풀려나가겠지만... 그런 묘사는 아직 없었고.
뒤틀린 상태가 나쁜 이유는 '내 자신' 밖을 보지 못해. 『욕망』에 휘둘려서, 주변인들이 얼마나 피해를 입든, 나만 기분좋으면 되는, 마치 마약쟁이처럼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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