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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초「그으으...」
기아초 (어라... 뭐냐? 난 분명...)
죠르노「다행히 살았군요.」
기아초「하아? 넌 분명 내 목을 가로등에 박아넣었던 녀석이잖아!!」
죠르노「그건 죄송하게 됐습니다. 상황파악이 안 됐거든요.」
기아초「이 망할 자식이!! 죽여놓고 그게 할 소리냐!!」
미스타「얌마 죠르노. 역시 살리지 말자 했잖아?」
아바키오「그래 신삥이. 가능성도 거의 제로에 가까웠는데. 굳이 살릴 이유가 있었냐?」
죠르노「그건 말이죠. 알았기 때문입니다. 암살팀의 목적... 최소한 이 자의 목적을요.」
부챠라티「목적?」
나란챠「목적이래도 뻔하잖아! 트리쉬를 납치해서 죽인다! 암살팀은 나쁘니까!」
기아초「뭐야아아아!! 네놈! 우리 팀을 모독하지 말란 말이다아아!!」
죠르노「그게 아닙니다. 이들도 목적은 똑같습니다. 보스를 죽인다. 그것뿐.」
기아초「......」
부챠라티「죠르노, 그걸 어떻게 안 거지?」
죠르노「이걸 보시죠.」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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