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예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스레

 

 

너희들은 시나 소설을 얼마나 써 봤어?
SS를 쓰거나 RP에 참여해본 적은 있을까?
이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시대지. 그런 의미에서 이 스레에서 글을 지어본 경험을 나눠보고 싶다.
여기서는 질문, 첨삭, 팁 공유, 경험 공유, 뭐든지 가능하다.

먼저 나부터 좀 얘기하자면, 나는 대학교 내에서 현대시 동아리에 들어가서 시를 몇 편 정도 써본 적 있어. 다른 사람들의 시를 비교해본 결과, 너무 직접적이고 단편적인 비유를 쓰면 조금 엉성해 보인다는 걸 알게 됐지.
더 나아가 캐릭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모티브도 같은 법칙이 적용된다. 요컨대 무언가를 비유 대상으로 삼을 때는 그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봐야 한다는 거야. 아니면, 조금 이질적인 대상을 비유해도 좋아. 캐릭터의 모티브를 동식물이나 사물에서 따온다든지.